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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검사2

드디어 미국으로 출발 (VeriFLY 사용 꿀 팁 포함) [포스팅 하단에 VeriFly 사용방법이 있음] ​대망의 출국 날짜가 다가 왔다. 네 살 딸이랑 같이 나가니 대학생 때 다닐 때랑 짐 스케일이 차원이 다르다 ㅜㅜ 다온이 식료품으로 거의 트렁크 절반 이상을 채운 거 같다. 겨울이라 옷 부피도 크다. 아내와 같이 출발했기 망정이지 둘이서 갔다면 내가 감당이나 됐을까 싶다. 인천공항은 한산했다. 우리가 발권을 할 아메리카에어라인(이하 AA) 앞에만 사람들이 짐을 부치려고 줄을 서 있었다. 아무래도 장거리 노선이다 보니 승객들 짐 부피가 커 보인다. 줄을 서자 마자 항공사 직원이 종이서류를 주면서 작성을 먼저 해 달라고 한다. 자세히 보니 내가 지난 포스팅에 올린 CDC서약서다. ‘아. 기내에서 시킬 줄 알았더니 타기 전에 다 받아 버리는 구나’ 싶었다. ​ .. 2022. 9. 5.
미국 출국 위한 필수 과정 (코로나 신속항원 검사 받은 날) 이번 미국행에서도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건 코로나19로 인해 까다로워진 입국 절차를 확인하고, 이에 맞게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었다. 입국 관련 규정도 자주 바뀌었다. 11월 8일부터는 CDC서약서 라는 것이 신설되었고, 메사추세츠주에 입국시 받던 Travel Form은 막상 준비하려하니 최근에 없어져 있었다.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한데 공식적이지 않은 (또 시간이 지난) 블로그 포스팅에 근거해 일을 진행 할순 없었다. 혹시라도 추후에 입국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말이 쉽지 실제로 해보면 굉장히 귀찮다. "코로나검사"는 번거로운 것은 둘째치고 비용도 *럽게 비싸다. 여기저기 정보도 다르고 병원마다 가격도 천차만별. 아.. 찾아보면 짜증이 솟구쳤다. ​하지만 이 또한 어.. 202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