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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가볼만한곳2

딸과 함께 Bunker Hill Monument_ 보스턴 벙커힐 기념탑 보스턴 도심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프리덤 트레일이다. 프리덤 트레일은 보스턴 도심 한가운데 도보에 있는 벽돌로 만든 붉은 선이다. 보스턴 커먼에서 시작돼서 약 4킬로 정도 역사적 장소를 거쳐 이곳 찰스타운의 벙커힐까지 이어져 있다. 보스턴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역사가 시작된 지점이자 독립을 위한 투쟁의 흔적들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보스턴에 올 때마다 느끼지만, 미국인들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보존에 대한 정성이 대단하다. 그러니 나 같은 역사덕후에게 보스턴만큼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곳도 없다. 또한 그 역사적 사건들이 300년 이내의 최근(?) 것이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오래된 고대 중세사 보다 근대사를 훨씬 더 좋아한다. 그 이유는 헐벗은 원시인들이 손도끼로 밥해 먹거나 이순.. 2022. 9. 15.
Row34, 보스턴 씨푸드 맛집 추천 뜬금포 맛집 포스팅을 하나 남긴다. 아내가 한국으로 떠나기 전 우리 가족 셋은 외식을 하러 보스턴 시내로 갔다. 아내와 딸이 좋아하는 해산물을 먹으러 레스토랑을 검색하다가 결정한 곳은 바로 ROW34 ! 위치는 Seaport 쪽이다. Seaport District 은 사우스 보스턴 해변을 재개발한 지역으로, 세련된 레스토랑, 바, 호텔 등이 많고 최신 유행하는 브랜드 매장들도 보였다. 주로 다운타운 쪽에 익숙했던 나에게도 이 구역은 새롭고 흥미로웠다. ROW34에서 도보 거리에 Boston Children's Museum, Boston Tea Party Ships & Museum, Snow port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니 식사 이후에 주변 구경도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앉은 자리 주변에는 어린 .. 2022.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