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폰1 쿠스코 주변 잉카 유적 둘러보기 (삭사이와망→ 피삭→티폰) 쿠스코에서의 세번째날이 밝았다. 꿈꾸던 마치픽추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와서 마음도 여유 있었다 맑고 높은 쿠스코의 가을하늘도 내 기분을 청량하게 만들어줬다. 오늘은 얼버트가 쿠스코 근교 잉카유적지를 구경시켜 주겠다고 한 날이다. 모든 곳을 다 가볼수 없으니 대표적인 곳만 큼직큼직하게 정했다. 일정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쿠스코 (아침식사) → 삭사이와망_Saqsaywaman → 피삭_Pisac → 티폰_Tipón → 쿠스코 복귀 우선 근처 시장에서 현지 스타일로 식사를 했다. 얼버트가 데리고 간 곳이라 지금은 지도에서 찾지도 못하겠다. 정말 생소한 비쥬얼의 '스프'였다. 닭고기 육수 베이스에 '마'처럼 생긴 것도 빠져있어 국물이 시원했다. 김치 생각이 나긴 했지만 충분히 먹을만 했다. 배를 든든히 채우.. 202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