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TOWN1 보스턴 가볼만 한 곳, USS Constitution 박물관 방문 후기 아내가 없는 첫 화요일. 딸과 침대에서 빈둥대다가 어느 블로거가 남긴 포스팅을 발견했다. 보스턴 찰스타운 항구에 떠있는 커다란 범선.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박물관. 보스턴을 알고 지낸지 10여년이 됐지만 처음 보는 곳이었다. 딸에게 그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봤다. "우리 엄청 큰 배 한번 타러 나가 볼래? " "쪼아! " 흔쾌히 응한 딸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서둘러 옷을 입혀 출발했다. 이곳은 보스턴 찰스 타운 쪽 해변에 위치해 있었다. 주차비가 싼 곳을 좀 검색해 보다가 날씨도 춥고해서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했다. 이 곳 지역은 아예 찰스타운 Navy Yard로 명칭이 있다. 미 해군의 근원지 같은 느낌인데, 안내 표지에도 USS 컨스티투션 호의 고향이자 200년 전부터 배를 만들고 고치던 곳이라고 .. 2022.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