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중년1 어른의 정의 나이가 스물 넘었다고 어른이 되는게 아님. 본인이 스스로의 삶에 대한 주관이 있어서 남들 하자는 대로 휩쓸려 가지 않고,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다면 그 때 부터 어른임. 중고등학교를 다녀도 이 능력이 완성되면 이미 어른이 된 것이고, 나이를 마흔 넘게 쳐 먹어도 이게 안되면 어른이라고 볼 수가 없다. 개개인마다 모두 다른 이 타이밍을 국가가 일일이 책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법정 성인의 나이를 19세로 정한 것이다. 그래서 19년 살았다고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단순히 어른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어른’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최소한 아래 두가지가 필요하다. 1. 본인이 옳다고 믿는 것이 때로는 틀릴 수 있다는.. 2019. 12. 18.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