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1 내가 Peru로 떠난 이유 오늘부터 시간 날 때마다 페루여행 기록을 남겨볼까 한다. 어차피 이 공간은 여행 정보 공유 사이트는 아니니까. 그냥 내 중심으로, 그 기억의 흐름대로 기록할 생각이다. 한국시간으로 2016. 9.25 오후 4시 무렵 나와 아내는 Lim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혼인한 지 만 하루 되던 날이었다. 남들 다 가는 신.혼.여.행. 남산예술원 2016.9.24 페루는, 더 구체적으로 Cusco는 내 로망과 같은 곳이었다. 2010년 Boston에서 알게 된 Cusco 출신의 두 남자, Martin과 Miguel 덕분에 언젠가 부터 나에게 반드시 가야할 곳으로 각인되어 버렸고, 2011년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면서 Cusco로 떠나고 싶은 열망은 더 강해졌다. * 페루 음식점에서(왼쪽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Roy,.. 2018. 10. 3. 이전 1 다음